시는 지난 1일부터 부산대, 도시철도 부산대역과 장전역 일대를 중심으로 시범 사업에 들어갔다. 총 50대의 PM이 버스 환승 시스템에 연결됐다. 오는 5월에는 PM 200대가량을 도시철도 환승 시스템에 편입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PM 업체 및 교통 통합 결제 시스템 운영사와 협약을 맺었다. 통합 시스템 개발과 사업 비용은 결제 시스템사가 부담하고 시가 행정적으로 뒷받침하는 방식이다.
지역 주민들과 캠퍼스까지 이동해야 하는 부산대 학생들의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평가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