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행 여객기 흔들림으로 승객 부상…일부 상태 위중

입력 2024-03-11 19:33   수정 2024-03-11 19:34


11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이륙해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향하던 칠레 여객기에서 강한 기체 흔들림이 발생해 승객 50여명이 부상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칠레 라탐항공은 성명을 내고 이날 자사 LA800 항공기가 해당 비행 중 "기술적 문제"로 강한 흔들림을 겪었다고 밝혔다.

라탐항공은 기술적 문제의 원인이나 구체적인 사고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라탐항공은 이번 상황으로 야기됐을 수 있는 불편함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부상 승객 50여명 대부분은 경상을 입었다. 이들은 오클랜드 공항 도착 직후 현장에서 치료받았고, 13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 승객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잉 787-9 드림라이너 기종인 이 여객기는 오클랜드 공항에 예정된 시각에 도착했고, 이어 칠레 산티아고로 출발할 예정이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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