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수익률 5%대 회복…입지 갖춘 ‘아크로 여의도 더원’ 관심

입력 2024-03-13 15:51   수정 2024-03-13 17:15



서울 대표 업무지구이자 중심부인 영등포구 여의도에 들어서는 ‘아크로 여의도 더원’이 선착순 호실 지정 및 사전 방문 예약을 진행 중이다. 최근 오피스텔 수익률이 3년반 만에 5%대를 회복하는 등 시장 기대가 커진 상황에서 특급 입지를 앞세워 주인 찾기에 나서고 있다.

13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5.27%를 기록했다. 2020년 6월 5.44%를 기록한 이후 같은 해 7월 4.75%로 떨어졌지만, 3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전국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는 작년 6월 이후 8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뚜렷한 월세 선호 현상을 보이고 있다. 작년 하반기 전국 오피스텔 임대(전·월세) 거래량 7만7663건 가운데 월세 거래는 4만7452건으로 전체의 61%를 차지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특히 직주근접이 가능한 서울 역세권, 업무지구 오피스텔이 이목을 끌고 있다. 출퇴근 시간이 짧아 워라밸을 추구할 수 있어 주 수요층인 청년층 직장인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여기에 전세사기가 잇따라 터지면서 기존 전세 임차수요가 월세로 대거 전환되고 있기 때문이다.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ACRO)가 적용되는 ‘아크로 여의도 더원’은 여의도에 지하 7층~지상 29층, 총 492실 규모로 조성된다. 브랜드에 걸맞은 디자인과 설계는 물론 GESSI 등 수입산 명품 자재를 사용해 주거 만족도를 높인 게 특징이다.

서울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이 가깝다. 교통망과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이달 착공하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노선을 비롯해 서부선, 신안산선 개발도 예정된 상태다. 단지 옆 지하통로를 통하면 여의도 IFC몰과 더현대서울로 이동할 수 있고, 여의도공원과 여의도 한강공원이 가까워 자연친화적인 주거생활도 가능하다.

단지 입면은 빛에 따라 다채롭게 변하는 글래스 큐브가 뉴욕의 애플큐브를 연상시킨다. 하단 중앙부 대형 골든 게이트는 이국적인 분위기와 고급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실수요자가 쾌적하게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2.6m의 높은 천장고와 4베이·5베이 특화설계(일부호실)가 적용된다.주거 및 오피스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약 3000㎡ 규모의 ‘클럽 아크로’가 들어선다. 럭셔리 인도어 풀을 비롯해 골프라운지, 피트니스, 럭셔리 사우나 등 격이 다른 취미와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상품 구성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소사이어티 클럽, 아크로 라운지, 오픈 라운지, 루프탑 가든도 마련될 예정이다.

다양한 금융 혜택도 지원된다. 계약금의 절반과 분양가 60%인 중도금 대출에 무이자 지원이 이뤄져 입주 시점까지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계약금, 중도금 대출이 일반임대사업자대출로 이뤄져 대출 제한을 야기하는 주택담보대출 대상 스트레스 DSR 영향도 받지 않는다.

자금조달계획서가 필요 없고, 취득세 중과 대상에도 제외된다. 이에 더해 전호실에 현관중문 및 아트월 세라믹타월과 세탁기, 건조기, 김치냉장고 등을 무상 옵션으로 제공해 수요자 부담을 낮췄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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