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100' PD "시즌1 출연자 논란, 시즌2에선 없도록 검증 확실히"

입력 2024-03-14 11:56   수정 2024-03-14 11:57



'피지컬:100' 시즌2 연출을 맡은 장호기 PD가 참가자들의 검증에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장 PD는 14일 서울시 마포구 한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피지컬:100 시즌2-언더그라운드'(이하 '피지컬:100'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자 이슈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서 대한민국 예능 프로그램이 할 수 있는 가장 타이트한 검증을 거친다"고 자신했다.

장 PD는 "출연자 인권 등의 문제가 있어 조심하지만, 다양한 과정을 거쳐 연락하고 정신과 전문의까지 매칭해 상담받도록 한다"며 "프로그램으로 생길 수 있는 이슈 등도 극복할 수 있도록 그런 과정도 갖고 있다. 시즌1보다 더 철저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피지컬:100' 시리즈는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지난해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시즌1은 한국 예능 사상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1위를 달성하며 새 역사를 썼다. 또한 82개국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6주간 누적 시청 시간 1억9263만 시간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를 열광시켰다.

하지만 큰 사랑과 관심만큼 논란도 불거졌다. 방영 중 '피지컬:100'에 출연했던 국가대표 출신 A씨가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 됐고, 이후 실형이 선고됐다. 학폭 논란이 불거진 출연자도 있었다. 하지만 넷플릭스가 글로벌 플랫폼이라는 특성상 문제의 출연자가 등장하는 장면은 편집 없이 현재도 스트리밍 서비스에 제공되고 있다.

이에 대해 장 PD는 "플랫폼 특성상 추후 편집이 어렵다"며 "그걸 알기 때문에 다양한 매뉴얼과 대응을 마련했다"고 답했다.

한편 '피지컬:100' 시즌2는 오는 19일 공개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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