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분할' SK이터닉스, 상장 이틀차에도 25%대 '강세'

입력 2024-04-01 09:26   수정 2024-04-01 09:27


SK디앤디에서 인적분할한 SK이터닉스가 상장 이틀차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23분 기준 SK이터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300원(25.70%) 오른 1만6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9일 상장한 SK이터닉스는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현재 존속회사 SK디앤디는 0.9% 하락하고 있다.

지난달 4일 SK디앤디가 SK디앤디와 SK이터닉스로의 인적분할을 완료하면서 존속회사인 SK디앤디는 부동산 사업을, 신설회사인 SK이터닉스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담당하게 됐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SK이터닉스에 대해 "올해 SK이터닉스는 그동안 준비해왔던 연료전지, 육상풍력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매출화되는 시기를 맞이한다"며 "이미 착공된 칠곡 및 약목 프로젝트(약 1500억)가 인식될 예정이며, 보은 프로젝트(약 1000억원)도 늦으면 내년 초 인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국내 최초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인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이 시작된다"며 "각종 인허가를 완료하고 고정가격계약 체결을 통해 판매처까지 확보해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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