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에 집중"…에스파 카리나·이재욱 결별

입력 2024-04-02 12:43   수정 2024-04-02 13:15


그룹 에스파 카리나, 배우 이재욱이 결별했다. 열애를 인정한 지 5주 만이다.

이재욱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2일 "이재욱 배우는 현재 촬영 중인 작품에 집중하고자 결별을 결정, 두 사람은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동료로 남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각자의 위치에서 좋은 활동으로 인사 드릴 것"이라며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카리나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결별이 맞다"고 짧게 전했다.

앞서 카리나, 이재욱은 지난 2월 "서로 알아가는 중"이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에스파의 일부 해외 팬들은 카리나를 향해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급기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사옥으로 시위 트럭을 보내기도 했다. 당시 트럭에는 '사과하지 않으면 하락한 앨범 판매량과 텅 빈 콘서트 좌석을 보게 될 것'이라는 경고성 문구가 담겼던 바다.

결국 카리나는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사과했다. 그는 "그동안 나를 응원해준 마이(공식 팬덤명)들이 얼마나 실망했을지 그리고 우리가 같이 나눈 아이야기들을 떠올리며 속상해하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 마음을 나도 너무 알기 때문에 더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마이들이 상처받은 부분 앞으로 잘 메워나가고 싶다. 마이들에게 항상 진심이었고 지금도 나한테는 정말 소중한 한 사람 한 사람이다. 앞으로 마이들에게 실망시키지 않고 더 성숙하고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