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피해자' 호소하던 김규리, 사전투표 인증

입력 2024-04-08 08:46   수정 2024-04-08 22:04



"정치 프레임에 피해를 보았다"고 호소했던 배우 김규리가 사전투표 인증샷을 게재했다.

김규리는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따라 더 예쁜 내 손"이라며 "저도 방금 사전 투표하고 왔다"는 설명과 함께 투표 도장이 찍힌 손을 인증했다.

김규리는 지난달 영화 '1980'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나에게 씌워진 '정치 프레임' 때문에 피해를 보았다"고 호소한 바 있다.

김규리는 과거 이명박(MB) 정부 시절 광우병 사태에 대해 발언을 하다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김규리는 당시에 대한 질문에 "그 이야기는 그만했으면 좋겠다. 피해를 많이 봤다"며 "얼마나 이슈가 없으면, 더 열심히 활동 해야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후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에 "정치색 프레임의 피해자라는 청산규리, 너무 뻔뻔하다"며 "정확히 말하면 좌파 프리미엄의 가해자"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김규리가 2018년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했던 한불 우정 콘서트의 MC를 맡았던 것, 최근 방송인 김어준씨와 사진을 촬영한 것을 짚으며 "프리미엄을 프레임이라고 말한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한편 김규리는 2022년 2월 대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한 대중문화예술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에는 친야 성향으로 분류되는 방송인 김어준 채널에 출연하고 함께 직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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