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연락 어렵다"는 이준석…지지층·지역구 겨냥 '이중 포석'?

입력 2024-04-12 20:00   수정 2024-04-13 00:41


2011년 정치 입문 뒤 수차례 도전 끝에 처음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사진)가 1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핸드폰이 갤럭시S22라 2일째 과열 경고가 떠서 지금 전화와 문자 소통이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평소보다 다소 늦게 답장이나 전화 연락을 드릴 수밖에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썼다. 지난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그가 출구조사 결과를 뒤집고 극적으로 당선된 터라 축하가 쏟아진 탓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가 사용한다고 언급한 갤럭시S22는 2022년 출시 직후 ‘게임 옵티마이징 서비스(GOS) 논란’이 일었던 기종. GOS 논란은 그의 주요 지지층이자 게임을 즐겨하는 ‘이대남(20대 남성)’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슈였다. 게다가 이 대표가 당선된 지역구에는 삼성전자 화성·기흥캠퍼스와 가까워 삼성전자 직원들의 직주근접 거주지로 꼽히는 동탄신도시가 위치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장시간 게임으로 과도한 발열시 일부 기능이 저하되는 GOS 의무 적용을 해제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해 논란을 일단락했다. 통상적인 통화나 문자 메시지 등으로 인해 과열 현상이 일어나진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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