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제주도 EV 렌터카에 PnC 기술 도입

입력 2024-04-14 09:15  


 -충전·결제 자동 진행 방식 제공
 -E-pit 충전 요금 지원 이벤트도 진행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제주도에 위치한 롯데렌터카에서 운영중인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렌터카에 PnC 기술을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플러그 앤 차지 테크놀로지((Plug & Charge Technology, 이하 PnC)'는 충전 케이블을 꽂기만 하면 회원 인증부터 충전과 결제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적용 대상 차종은 롯데렌터카가 제주에서 운영중인 현대차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 일렉트릭, 기아 EV6, EV9, 니로 EV, 제네시스 GV60, G80 EV, GV70 EV 등 9종이다. 

 현대차그룹은 같은 기간 해당 차를 렌트하는 고객에게 E-pit 초고속 충전 비용을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상 차 렌트 고객이 제주도 E-pit 충전소에서 260㎾급 초고속 충전을 할 경우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 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고객은 충전기 화면의 ‘PnC 충전’ 버튼을 선택해 별도 인증 및 결제 과정 없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제주도에서 새빌 E-pit(제주시 애월읍), 하귀 하나로마트 E-pit(제주시 애월읍), 동쪽송당 E-pit(제주시 구좌읍) 3개소에서 E-pit 충전기 16기를 운영 중이고, 현재 국내에서 운영하는 286기의 E-pit 충전기를 2025년 500기까지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단기 렌터카 고객 대상의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향후 차량 공유 서비스, 물류 차량 등 법인 전기차 고객께도 혜택을 드리도록 준비 중”이라며 “더 많은 고객이 E-pit 초고속 충전으로 편리하고 새로운 전기차 이용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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