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R&D 기업 29곳 투자유치 나서

입력 2024-04-16 16:20   수정 2024-04-16 16:20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서울형 연구개발(R&D) 기업의 후속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IT쇼 2024’에 서울시 공동관(사진)으로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참가 기업은 29개로 지난해(10개) 대비 3배 수준으로 늘었다. SBA 지원을 받은 테크기업 중 29개 기업을 선발했다. 국내외 판로 개척과 해외 투자유치, 신기술 발표 기회 제공 등 비즈니스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SBA 공동관에는 약자 등 시민 삶을 향상할 수 있는 ‘시민 체감 기술'을 주제로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과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 지원사업'의 수혜기업 20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시장이 작아 상용화가 어려운 약자 관련 기술의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 지원사업은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실증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실증장소를 제공하고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나머지 9개 기업은 ‘서울형 포스트(POST) CES’를 주제로 ‘CES 2024 서울통합관’ 참가기업 중 CES 혁신상을 받은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형 포스트 CES는 올해 CES 서울통합관에 참가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CES 종료 이후에도 국내 전시 참가 지원 등 여러 가지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향후 정례화를 통해 CES 서울통합관 참가기업의 지속적인 성과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SBA 관계자는 “월드IT쇼 2024 참가를 통해 지원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지속적인 우수사례 성과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강호 기자 call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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