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 ‘타이밍 적금’은 MZ세대 금융 트렌드에 맞춰 재미있게 저축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가입할 때 설정한 금액(10~5000원)을 게임하듯이 타이밍 적금 전용 입금 버튼을 터치해 적립하고, 터치 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타이밍 버튼 입금한도 최대 15만원을 포함한 월 최대 납입한도는 65만원이다. 기본금리 연 2.95%에 타이밍 버튼 입금 충족 등 우대금리 1.0%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3.95%다. 어르신을 위한 시니어 예·적금 상품도 눈여겨볼 만하다. 우리은행은 50~60대를 위해 ‘시니어플러스 우리 패키지’(통장·예금·적금)를 판매 중이다. 4대 연금(국민·공무원·사학·군인)을 ‘시니어플러스 우리 통장’으로 받으면 보이스피싱 보험과 온천 무료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연금 수령 횟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주는 ‘신한 연금 저축왕 적금’을 내놨다. 3년간 월 최대 50만원씩 예금하면 연 4.2% 금리를 받는다.
교보생명의 ‘교보우리아이보험’ 역시 눈길을 끈다. 태아 때부터 최대 100세까지 맞춤형으로 보장한다. 30세까지는 교통재해·일반재해,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등 유아·청소년기에 겪을 수 있는 각종 질병과 사고를 보장한다. 30세 이후에는 갱신을 통해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9대 질병을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부모님께 선물할 만한 고령자보험 신상품도 적지 않다. 흥국화재는 90세도 가입할 수 있는 ‘흥Good 간편한 6090 청춘보험’을 내놨다. 장수시대에 발맞춰 통상 80세로 한정하던 가입 연령을 90세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NH손해보험의 NH베스트간병보험은 간편심사를 통해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최소 20~75세로 100세까지 보장된다.
호캉스 대상 카드 혜택도 있다. 현대카드는 그랜드조선부산호텔의 디럭스 시티뷰 룸을 18만원부터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조선팰리스서울의 콘스탄스 뷔페 레스토랑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카드 회원 외 동반 3명(성인)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비씨카드는 야놀자에서 호텔·리조트·펜션 등 국내 숙소를 예약하면 최대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프리미엄 카드 보유자에게 롯데호텔서울과 울산, 제주 등을 할인해준다. 해외여행 시 카드 혜택도 있다.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는 K공항리무진(성인 1만8000원·만 6~12세 1만2000원) ‘1+1’ 탑승 혜택을 준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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