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300억원 백화점 입점 1세대 제화 브랜드 매물로

입력 2024-05-13 10:07  

이 기사는 05월 13일 10:07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백화점에 입점한 연 매출 300억원 규모의 1세대 제화 브랜드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매출과 현금흐름이 안정적인 부산 소재 건물·사업시설 관리 업체도 한국경제신문 마켓인사이트와 브릿지코드가 함께 제공하는 이주 M&A 물건정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A사는 다양한 종류의 신발을 제조·유통하는 회사다. 45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연 매출 규모는 300억원으로 예상된다.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매장과 함께 자사몰 등 온라인 매장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판매 채널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A사는 온·오프라인 채널의 시너지를 통해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 확대, 새로운 오프라인 매장 개설, 해외 시장 진출 등도 계획하고 있다.

B사는 식자재마트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유통 및 영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회사다. 식자재마트 납품 비중이 70% 이상이다. 또 국내 음료제조회사와 공급 계약을 약정해 가격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B사는 유통채널 다각화를 통해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 확대, 식자재 유통 플랫폼업체와의 제휴, 프랜차이즈 음식점 및 업소 등과의 직거래 유통을 확대 등도 추진하고 있다.

C사는 다양한 정보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다. 최근 디지털 보안 관련 법 개정 및 의무법 강화에 따라 정보보안 의무 기업 대상이 확대되고 있고, 특금법 개정으로 인해 모든 가상자산 사업자의 ISMS 인증이 의무대상으로 채택되면서 관련 시장이 확장되고 있다. C사는 최신 디지털 보안 동향 및 규제 변화를 분석하여 고객사에게 최적화된 보안 전략도 제시하고 있다.

D사는 커스터마이징 카페 브랜드다. 수제 디저트 브랜드, 국외 거주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즈닝 브랜드 등 6개의 F&B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음료, 디저트, 선물용 제품으로 매출 카테고리를 다변화했다. D사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매출 또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각 브랜드의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시장 점유율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E사는 건물 관리·사업시설관리 업체다. 경기변동에 예민하지 않은 안정적인 사업 형태를 가지고 있다. 코로나19 유행이나 금리 인상 시기에도 E사의 사업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 수십, 수백개의 1~3년 단위 계약을 기반으로 한 사업 구조 덕분이다. E사의 매출 및 현금흐름은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비용을 효과적으로 통제해 충분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김대업 브릿지코드 파트너는 "안정적인 사업 구조와 예측 가능한 수익성을 가지고 있어 투자 매력도가 높은 매물"이라고 말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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