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양호한 고용증가 유지될 것…김 유통 교란 엄정 대응"

입력 2024-05-17 11:25   수정 2024-05-17 11:25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7일 “경기 회복에 힘입어 고용도 양호한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6차 일자리 전담반 태스크포스(TF) 및 제21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가 1년 전보다 26만1000명 늘었다. 특히 제조업 취업자 수가 10만명이나 증가했다.

김 차관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민생 안정뿐만 아니라 사회 이동성 제고를 위해서도 중요하다”며 “일자리 지원 과제들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물가와 관련해서는 “일부 농축수산물 가격이 여전히 높고 이상기후와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등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오는 18일부터 어한기 대비 수산물 비축분 5080톤(t)을 중소형마트에서 전통시장까지 확대 공급하고, 5~6월 봄배추 9000t을 비축할 계획이다.

김 가격 급등과 관련해 김 차관은 매점매석 등을 점검 중이며 유통 교란 행위가 발견되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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