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 서비스 케어링, ‘시니어 특화 여가 콘텐츠’ 개발 나선다

입력 2024-05-20 12:26   수정 2024-05-20 12:27



요양 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대표 김태성)이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뉴(ONEW)를 운영하고 있는 로쉬코리아(대표 현준엽)와 업무협약을 맺고 시니어하우징 커뮤니티 연계를 위한 시니어 특화 여가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케어링의 요양 인프라 기반 시니어 케어 노하우와 로쉬코리아의 시니어 취미·여가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접목해 △시니어 특화 여가 콘텐츠 개발 △시니어하우징 커뮤니티 연계 △시니어 친화 교육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케어링은 가족요양, 방문요양, 주간보호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1위 요양 기업으로, 최근 자체 브랜드(PB) 상품 출시, 시니어하우징 개발 및 운영 참여 등 시니어 삶 전반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로쉬코리아는 시니어 대상 참여형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 모바일 앱 ‘오뉴(ONEW)’와 서울시 종로구 소재 복합문화공간 ‘오뉴하우스’를 운영, 온·오프라인 옴니채널(Omni Channel) 기반의 시니어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케어링은 이번 협약으로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여가 콘텐츠 개발 및 프리미엄 시니어하우징 분야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케어링은 주거와 의료 인프라를 결합한 너싱홈인 ‘케어링빌리지’와 건강하게 나이 드는 삶을 추구하는 웰에이징 콘셉트의 ‘케어링스테이’ 론칭을 준비 중이다.

로쉬코리아 현준엽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자기계발을 희망하는 어르신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의 범위를 넓혔다”며 “케어링과 시니어하우징 입주민을 위한 음악·미술·사진 등 자체 프로그램 연구·개발로 시니어 특화 여가 콘텐츠 시장에 독보적인 경쟁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기존 재활·간호·의료지원 등 요양보호 중심에서 5060세대 액티브 시니어 케어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며 “시니어하우징에 입주하는 다양한 유형의 입주민에게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역량을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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