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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기아는 전기 PBV를 미래 핵심 먹거리로 선정했다. 내년 첫 중형 PBV인 PV5를 출시할 계획이다. 2027년에는 대형 모델인 PV7을 선보인다. 기아의 PBV는 하체 플랫폼에 사용 목적에 따른 모듈을 얹는 구조를 갖추기로 했다. 베이직, 딜리버리(밴) 등 기본형 모델은 기아가 만들고 오텍이 기아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특수물류차량, 캠핑카, 장애인차 등 특수목적차량을 생산할 계획이다. 오텍 관계자는 “핵심 전략으로 PBV를 설정하고, 수출도 늘릴 계획”이라며 “특장차 시장을 선도한 경험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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