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를 완성하는 신도시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사업 용지 분양

입력 2024-05-23 10:42   수정 2024-05-23 10:44


국내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떠오른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산업과 관련된 기반시설과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배후 주거단지가 대규모로 조성돼 부동산 시장도 활성화됐다. 여기에 개발호재로 인한 미래가치까지 품어 부동산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청주테크노폴리스로 입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열렸다. 바로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사업 용지 분양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충청북도 청주시 강서2동 일원에 조성되며, 총 면적 380만여㎡에 IT, BT, NT, ST, 신재생에너지 등 100년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산업 기업이 입주를 속속 마치고 있다. 이미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의 기업들이 들어서 있고, 대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밝히면서 향후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 SK하이닉스는 최근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기존 M15 공장에 5조3000억원을 들여 반도체 생산 시설을 추가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달 말부터 공사를 본격적으로 재개해 내년 11월 준공 후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장비 투자도 순차적으로 진행해 장기적으로 M15X에 총 20조원 이상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대한민국 유통업계의 1위인 신세계그룹이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 유통시설용지를 매입해 한층 풍요로운 판매시설도 제공할 전망이다.

KTX 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으로 타 지역으로 접근성이 좋고, 물류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서청주IC, 청주I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로 편리하게 진출할 수 있고, 오송역(KTX·SRT)과 청주 전역과 연결된 제2·3순환로 등 사통팔달 교통환경을 갖췄다.

이번 분양되는 3차사업 용지는 단독주택, 근린생활, 준주거, 상업, 지원, 주차 등의 시설로 100% 개인 소유가 가능하고, 주변 시세가 오를 시 차익을 누릴 수 있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도 필요하지 않고, 신도시 중심의 희소성 높은 주택용지 등이 포함되어 있어 관심이 높다는 평가다.

이미 1, 2차에서 성공적인 용지 분양을 마쳤고, 이번이 마지막 3차사업 용지 분양이어서 미래가치 높은 청주테크노폴리스를 선점할 수 있는 ‘막차’ 분양이라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분양 일정은 22일과 23일 추첨용지(단독주택용지) 추첨신청금 납부 및 추첨신청서류 접수를 진행하고, 24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를 한다. 계약은 30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

단독주택용지를 제외한 경쟁입찰용지의 입찰신청금 납부 및 추첨신청서류 접수는 24일과 27일~28일에 진행된다. 입찰·개찰 및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계약은 3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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