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스테파니 미초바, 결혼 2년만 부모 된다

입력 2024-05-24 10:08   수정 2024-05-24 10:09


래퍼 빈지노와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부모가 된다.

지난 23일 빈지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빈지노는 두 줄이 선명한 임신 테스트기 3개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초음파 사진과 배가 볼록해진 미초바의 모습도 공개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미초바가 돌하르방의 코를 문지르고, 빈지노가 그런 미초바의 배에 손을 얹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빈지노는 '살구 아빠'라고 적힌 봉투를 들고 있는 사진도 올려 아이의 태명이 '살구'임을 알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자이언티, 비와이, 우원재, 넉살 등 동료 가수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빈지노와 미초바는 8년 열애 끝에 2022년 결혼했다. 연인에서 부부가 된 데 이어 결혼 2년 만에 부모가 되는 기쁨까지 누리게 됐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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