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덕 전 KB 행장·김성환 한투 대표, 거래소 사외이사로 선임

입력 2024-06-13 16:54   수정 2024-06-13 16:55


한국거래소는 13일 서울사옥에서 제2차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민병덕 전 KB국민은행 행장을 공익대표 사외이사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를 업계대표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민병덕 이사는 동국대를 졸업하고 2010년 7월부터 2013년 6월까지 KB국민은행 행장을 지냈다. 이후 금융감독원 옴부즈만, 트러스톤자산운용 사외이사, 동국대 개방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성환 이사는 고려대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거쳤다. 한국투자증권에서 IB그룹장, 경영기획실총괄, 개인고객그룹장을 거쳐 현재 대표를 맡고 있다.
민병덕 이사와 김성환 이사의 임기는 2027년 6월13일까지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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