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핀테크 기업 퀀팃(Quantit)이 NH투자증권 베트남 법인(NHSV)과 베트남 금융투자 시장 확대 및 투자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NH투자증권 본사와의 기존 제휴 관계를 동남아 시장으로 확장한 사례로, 퀀팃의 AI 금융투자 솔루션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 최적화된 투자 모델을 운용하고, 현지 투자자들에게 향상된 투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퀀팃은 Finter Labs 플랫폼을 통해 금융투자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투자 모형을 설계 및 검증하며, 자동화된 투자 운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NHSV에서 주관하는 실전투자대회 ‘Stock Champion ? Win Bonuses’ 내 ‘AI를 이겨라’ 부문에 참가해 Finter Labs 플랫폼으로 생성한 AI 투자 모델의 성능을 테스트하고, 이를 바탕으로 검증된 모델을 향후 NHSV 고객에게 서비스화 할 계획이다.
양사는 베트남 시장에 최적화된 AI 투자 전략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AI 기반 투자 서비스의 현지화를 통해 차별화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한덕희 퀀팃 대표는 “NHSV와의 협력은 퀀팃의 AI 금융 솔루션을 새로운 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베트남 시장에 최적화된 투자 모델을 통해 현지 투자자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투자 전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NHSV의 실전투자대회 ‘AI를 이겨라’ 부문에서도 퀀팃의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어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종석 NH투자증권 베트남 법인장은 “퀀팃과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 내 투자자들에게 AI 기반의 새로운 투자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베트남 리테일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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