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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자 정책에 中관광 급증…한국인 '이곳' 찾는다

입력 2024-12-05 08:46   수정 2024-12-05 08:47


중국 정부의 무비자 정책이 시행 이후 한국인 관광객의 중국 여행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11월 예약 건수 역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글로벌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은 중국 무비자 정책 시행 이후 중국 자유여행 수요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클룩에 따르면 11월 중국 여행 상품 예약 건은 전월 대비 70%가량 증가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중국 여행지는 상하이다. 베이징, 청두, 심천, 샤먼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상하이는 예약이 80% 가까이 증가해 무비자 정책 시행 이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에서는 '상하이 디즈니랜드', '황푸강 리버 크루즈', '상하이 타워 118층 전망대 입장권' 상품의 예약이 많았다.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도 '베이징 유니버설 스튜디오 입장권'이 가장 높은 예약을 기록했다. 한국인 자유여행객이 중국 여행에서 테마파크 방문 수요가 높았다. 이외에도 베이징에서는 △무톈위 만리장성 일일 투어 △자금성 투어 △자금성 고궁박물관 입장권 등 역사 유적 방문이 많았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달 8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9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내년 12월31일까지 비즈니스, 관광, 친지 방문 시 최대 15일 무비자 체류가 가능해졌다. 이어 11월22일에는 무비자 체류 기간을 30일로 연장하고 방문 목적에도 '교류 방문'을 추가한 바 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중국은 패키지여행 선호도가 높은 나라이지만 클룩에서 다양한 여행 상품을 한국어로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어, 이를 이용한다면 자유여행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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