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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韓, 상임고문단 만나 수습책 논의…秋는 4선 이상 중진 재소집

입력 2024-12-05 17:15   수정 2024-12-05 17:52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 여당 지도부가 6일 열리는 당 상임고문단 회동에 참석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발령 이후 수습책에 대해 원로들의 조언을 듣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같은날 당내 4선 이상 의원들을 재소집해 중진들의 의견을 구할 예정이다.

5일 국민의힘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 대표와 지도부 일부는 6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여리는 당 상임고문단 회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회동은 상임고문단 회장인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동에서는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과 탈당 요구 등이 주로 논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원로들도 탄핵과 조기 대선 시나리오만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데 공감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은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정했지만, 탈당에 대해서는 전체 의원들의 중지를 모으지는 못했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에 대해 탈당을 요구했지만, 일부 의원들은 반대하고 나선 상태다.

추 원내 대표도 같은날 당 4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 회의를 열고 탈당 요구안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4일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폭거를 알리는 공개 의원총회를 개최하자는 제안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탄핵만은 막아야 한다는 게 당내 지배적인 기류이지만, 윤 대통령의 탈당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견도 많다"며 "오는 7일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지도부가 다양한 입장을 듣자는 차원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소람/박주연 기자 r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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