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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약속 후 안전 귀가하세요"…서울시, 심야 택시 1000대 투입

입력 2024-12-09 15:25   수정 2024-12-09 15:54


연말 이어지는 약속으로 늦은 밤 귀가하는 시민이 늘면서 서울시가 시민들의 안전 귀가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심야 택시 1000대를 투입하고 버스 막차 시간도 늘리기로 했다.

9일 서울시는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 한 달간 이 같은 내용의 '연말 교통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택시업계 및 플랫폼사와의 협업을 통해 심야 시간대에 택시 1000대를 추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우버·온다·타다·아이엠 택시 등의 플랫폼 사에서 각각 심야 운행 독려, 인센티브 지급 등을 통해 운행 택시 확대 공급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추가 공급 시 지난해의 목·금 심야시간대 평균 운행 대수 수준인 2만4000여 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남, 종로 등 심야 승차 수요가 많은 4개 지역(강남역 쉐이크쉑 앞·강남역 CGV 앞·종로 젊음의 거리·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는 승객과 택시 매칭을 돕는 임시 택시승차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승차대에는 시 직원과 택시업계 종사자로 구성된 '심야승차지원단' 160여 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개인 택시업계는 목·금요일, 법인택시 업계는 근무조 편성 시 야간 근무조에 우선 배치하는 식으로 심야 택시 공급에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또 심야 시간 시민이 많이 몰리는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버스 공급을 늘린다. 오는 16일~31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서울 시내 주요 지점 11곳(홍대입구·강남역·종로2가·영등포·신촌·역삼·여의도·건대입구·서울역·명동·구로역)의 버스 막차 시간을 새벽 1시까지 연장한다. 막차 연장 운행 정보는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 누리집 혹은 서울교통포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야 전용 시내버스인 '올빼미버스'의 운행도 늘린다. 오는 17일~31일까지 일·월요일을 제외한 나머지 요일에 올빼미버스 28대를 증차해 총 167대를 운행한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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