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원은 병원과 제약회사, 연구기관 등에서 필요로 하는 혈액을 수집해 공급하는 시설이다. GC녹십자는 혈액으로 만드는 알리글로의 원료 공급처를 마련하기 위해 혈액원 인수를 준비해왔다. ABO홀딩스는 뉴저지 유타 캘리포니아 등 3개 주에서 여섯 곳의 혈액원을 운영하고 있다. 2026년 완공 목표인 텍사스주 혈액원 두 곳을 더하면 8개 혈액원을 보유하게 된다.
알리글로는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받았다. 선천성 면역결핍증으로도 불리는 1차 면역결핍증에 쓰인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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