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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신 나선 우리금융…첫 외부·여성 CEO 발탁

입력 2024-12-20 17:51   수정 2024-12-21 02:20

우리금융그룹이 우리은행장에 이어 연말 임기가 끝나는 6개 자회사 대표를 모두 교체하는 쇄신 인사를 했다.

우리금융은 20일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 회의를 열고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우리신용정보, 우리펀드서비스 등 6개 자회사 대표 후보를 추천했다.

우리카드 대표에는 진성원 전 현대카드 오퍼레이션 본부장(61)을 발탁했다. 우리카드 최초 외부 출신 자회사 최고경영자(CEO)다. 진 내정자는 부산 브니엘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삼성카드에 입사했다. 30여 년간 카드업계에 몸담은 전문가로 꼽힌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최근 성장이 정체된 우리카드가 성장 모멘텀을 발굴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에는 기동호 전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 겸 CIB그룹장(59)을 추천했다. 광주상고와 경기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기 내정자는 평화은행 출신으로 우리은행 여의도 기업영업본부장과 IB그룹 부행장, 기업투자금융부문장을 지낸 기업금융 전문가다. 김범석 전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 겸 개인그룹장(58)은 우리자산신탁 대표를 맡는다. 서대전고와 충남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김 내정자는 부동산금융그룹 부행장과 국내영업부문장을 지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에는 김건호 전 우리은행 자금시장그룹장(58)이 내정됐다. 충북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우리금융지주 미래사업추진부문장과 우리은행 자금시장그룹 부행장 등을 두루 거쳤다.

정현옥 우리신용정보 대표 내정자(54)는 우리금융 첫 여성 CEO로 발탁됐다. 광주 조선대사대부여고와 호남대 행정학과를 나왔다. 우리은행 강남영업본부장과 금융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을 역임했다. 우리펀드서비스 대표에는 유도현 전 우리은행 경영기획그룹장(56)이 내정됐다. 경성고등학교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은행장 비서실장과 런던지점장 등을 지낸 전략·재무·인사 전문가로 꼽힌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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