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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콘서트' 직전까지…최시원, 극장 찾은 이유

입력 2025-01-15 10:15   수정 2025-01-15 10:16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홍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최시원은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에서 6년간 음란물 단속 업무를 해오다 권태기에 빠진 공무원 ‘정석’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나는 중이다.

이번 작품에서 최시원은 신입 직원 ‘단비’(박지현 분)를 도우며 권태를 극복해 나가는 캐릭터의 면면을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그려내 ‘믿고 보는 최시원 표 코미디’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최시원은 “이번 작품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캐릭터와 연기를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며 “발칙함과 귀여움이 공존하는 매력 넘치는 스토리가 가득하니 극장에 오셔서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를 보시고 많이 웃고 즐거우셨으면 좋겠다”라고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또 영화의 홍보를 위해 지난 11, 12일에 열린 ‘SMTOWN LIVE 2025’ 서울 콘서트의 시작 바로 직전까지 무대인사를 소화하면서 관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진 것은 물론, 슈퍼주니어 멤버로서 오른 무대에서도 재치 넘치는 멘트로 영화를 소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최시원은 ‘단비’ 역의 박지현과 함께 오는 16일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 영화에 대한 소개부터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며, 오는 18, 19일에는 개봉 2주차 무대인사를 진행해 홍보 요정으로서의 활약을 이어간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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