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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차익만 5억…'원페를라' 내달 공급

입력 2025-01-17 17:19   수정 2025-01-24 16:20

서울 서초구 방배6구역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원페를라’가 다음달 청약을 받는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5억~7억원가량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는 게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원페를라는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해당지역)과 5일(기타지역)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가 타입과 층수별로 16억1690만~17억965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84㎡는 22억560만~24억5070만원이다. 전매는 3년간 제한된다. 실거주 의무는 없다. 입주 때 전세를 놓을 수 있어 자금 조달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는 뜻이다.

분양가는 앞서 인근에서 공급된 ‘디에이치 방배’와 ‘아크로 리츠카운티’보다 다소 비싸다. 하지만 전용 84㎡ 기준으로 주변 시세보다 평균 5억~7억원가량 저렴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2021년 준공한 방배역 주변 단지인 ‘방배 그랑자이’ 전용 84㎡는 지난해 10월 29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삼성물산은 이날부터 래미안 원페를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6개 동, 106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59~120㎡ 48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후분양 아파트로 오는 11월 입주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내방역과 4·7호선 이수역이 가깝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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