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유럽 제약사 등의 바이오 원료의약품 위탁생산을 논의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업체는 최근 한 제약사 의뢰로 바이오 완제의약품 시험 생산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측은 1~2개월 안에 첫 상업용 본계약을 맺을 것으로 내다봤다. 업체 관계자는 “다음달도 여러 차례 실사가 예정됐다”며 “최근 에이프로젠이 인수한 앱트뉴로사이언스(옛 지오릿에너지)의 파킨슨병 치료제 임상용 약도 제조할 계획”이라고 했다.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기존 항체 생산 기술보다 생산 효율이 높은 새로운 기술(퍼퓨전 배양)을 보유하고 있다. CDMO 사업 모델을 좀 더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는 의미다.
연간 최대 280만L의 바이오 배양액과 연간 3000㎏ 넘는 항체 원료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충북 오송공장은 지난해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바이오의약품 전문 위탁생산(CMO)’으로 승인받았다. 업체 관계자는 “공장 규모를 1.5배까지 증설할 수 있도록 추가 생산라인 생산동 설계도 마쳤다”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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