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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스라엘 "가자휴전 발효"…'인질명단' 진통끝 2시간여 지연

입력 2025-01-19 18:20   수정 2025-01-19 19:21


이스라엘 총리실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1단계 휴전이 19일 오전 11시15분(한국시간 오후 6시15분) 발효됐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이날 오후 4시 이후 하마스로부터 인질 3명을 넘겨받을 예정이며 다른 생존 인질 4명이 7일 안에 풀려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당초 이날 오전 8시30분 휴전하기로 합의했지만, 하마스가 석방할 인질 명단을 넘겨주지 않아 2시간45분 지연됐다. 하마스는 기술적 문제로 명단 전달이 지체됐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에 따르면 양측은 인질 석방 24시간 전에 명단을 공개하기로 합의했었다.

하마스가 인질 명단을 넘겨주지 않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명단이 전달될 때까지 휴전이 시작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이스라엘군은 오전 9시39분 텔레그램을 통해 "공군이 가자지구의 테러 목표물을 공습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폭격으로 가자지구에서 8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휴전 1단계인 6주(42일)간 교전을 멈추고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교환하면서 다음 2·3단계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진행한다. 1단계에서 하마스는 2023년 10월7일 끌려갔던 이스라엘 인질 중 여성과 어린이, 고령자를 포함한 33명을 풀어주기로 했다. 이에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737명의 석방할 예정이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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