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창업지원본부는 1999년 창업보육센터 지정 이후 초기 창업자들을 위한 종합 지원을 해왔다. 2014년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수주를 계기로 지난 8년간 500여 개 스타트업을 육성하며 학생, 동문, 교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창업 지원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왔다.
2024년 9월에는 창업지원단에서 창업지원본부로 승격되어 더욱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 배성준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본부장은 “창업 교육과정 개편과 KU 스타트업 엘리트 인증제를 도입해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 창업공간 ‘KU 스타트업 존’을 통해 학업과 창업 병행을 돕고 있다”며 “창업지원본부는 예비 창업가들의 꿈을 실현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광진구 건국대학교에서 배 본부장을 만났다.
PROFILE
배성준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본부장
(현)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본부 본부장(2024.9~현재)
(전)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 단장 (2023.10~2024.08)
(전) 건국대학교 IPP 일병행학습 센터장(2023.3~2023.10)
(현) 중앙건설심의위원(2024.3~2025.2)
(현) K-water 기술심의위원(2023.4~2025.4)
(현) 한국환경공단 기술자문위원(2022.9~2026.8)
(현) 한국환경공단 환경시설민자사업 평가위원(2020.9~2026.8)
(현) 국방시설본부 환경분야 공법 및 기술자문심의위원(2022.5~2025.4)
(현) 국토안전자문위원회 지하안전분과(2024.1~2025.12)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본부는 현재 어떤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나요
“건국대학교는 정부창업지원사업을 많이 수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대학입니다. 현재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과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서울캠퍼스타운사업, 혁신사업의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만 29세 이하의 청년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시제품 제작이나 마케팅, 지식재산권 등록 같은 창업 과정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7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평균적으로는 4,800만 원 정도를 지원합니다. 창업에 필요한 기초교육부터 린스타트업 교육, 기술특화교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합니다. 창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전담 멘토를 매칭해 창업과 경영,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멘토링도 꼼꼼히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4년 건국대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성과를 평가한다면
“2024년은 우리 대학의 창업지원 역량이 한층 도약한 해였습니다.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에서는 25.8:1이라는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20명의 우수한 예비창업자를 선발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한 해 동안 총 131.8백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28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습니다. 더불어 지식재산권 분야에서도 31건의 출원과 7건의 등록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프로그램 운영에서도 성과가 있었습니다. ‘퍼스트 스타트업 A to Z’, ‘린스타트업 스테이션’ 등 필수 교육프로그램은 100% 이수율을 달성했고, 기업당 2회씩 진행된 창업·경영 전담멘토링과 기술분야 전담멘토링도 계획대로 완수했습니다. 특히 자율 프로그램인 디자인씽킹 워크숍의 경우 계획 인원 20명을 크게 웃도는 42명이 참여했고, 네트워킹 데이와 데모데이도 31명이 참여하는 등 예비창업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2024년 사업의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이었나요. 육성하는 기업 수와 실적이 궁금합니다
“2024년 20개 기업을 선발하여 집중적으로 육성했으며, 그중 5개 사가 최우수기업으로 판정받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25.8:1이라는 높은 경쟁률은 우리 대학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경쟁력과 위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였습니다. 선발된 기업들은 한 해 동안 131.8백만 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고, 28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또한 필수 프로그램과 자율 프로그램 모두에서 목표 이상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디자인씽킹 워크숍의 경우 계획 인원(20명)의 두 배가 넘는 42명이 참여했고, 네트워킹 데이와 데모데이에도 각각 31명이 참여하는 등 창업자들의 높은 참여도를 보였습니다.”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 기업에는 어떤 부분을 지원하고 있나요
“선정된 기업에는 창업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술·경영 분야의 전문 멘토링, 시제품 제작 지원,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지원, 마케팅 지원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공동기기원을 통한 제품 개발과 기술 고도화 지원, 그리고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한 시제품 제작 지원은 우리 대학만의 강점입니다.”
건국대학교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만의 강점이 있다면
“우리 대학은 서울권에서 유일하게 ‘생애 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대학 기관입니다. 2024년에는 기존의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퍼스트 스타트업 매니지먼트를 통한 기술경영 진단 컨설팅, 3차에 걸친 네트워킹 데이, 투자자 대상 데모데이, 디자인씽킹 워크숍 등 실전적 프로그램들을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가들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돕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지원 기업 선발 과정은 어떻게 이뤄지나요
“선발 과정은 서류평가, 발표평가, 현장평가 등 다단계 평가를 통해 이뤄집니다. 기술성, 사업성, 창업자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특히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스타트업 중에 성공 사례가 있다면
“슬라이스마인드(대표 최동혁)는 2024년 우리 대학이 배출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입니다. 한 해 동안 6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고, ‘도전! K-스타트업 왕중왕전 우수상’, ‘학생창업유망팀 300+ 통합데모데이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정주영창업경진대회’와 ‘제1회 신격호 창업경진대회’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또 다른 성공 사례로는 파인디(안우석 대표)를 들 수 있습니다. 창업 초기부터 우리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고, CES 2024 참가를 통해 글로벌 진출의 발판도 마련했습니다. 이외에도 우리 대학 창업기업들이 ‘트리플에스 통합데모데이 우수상’, ‘GIF 대학생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등을 수상하며 혁신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건국대학교만의 대표적인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꼽자면
“우리 대학은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퍼스트 스타트업 A to Z’, ‘린스타트업 스테이션’ 등의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 지원, 투자 연계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합니다. 특히 글로벌 진출 지원에도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예로 2025년 1월에는 파인디가 CES 유레카파크 서울통합관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이를 위해 우리 창업지원본부는 판로개척과 바이어 미팅 지원은 물론, 부스 설치 비용, 항공비, 비자 발급비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대학은 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투자유치는 어떻게 지원하고 있나요
“우리 대학은 창업기업들의 성장과 투자유치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퍼스트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 창업기업들이 투자자들 앞에서 직접 사업을 소개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3차에 걸친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창업기업과 투자자들 간의 지속적인 교류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투자 유치를 위한 IR 자료 작성과 피칭 스킬 향상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실전 투자유치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창업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투자유치 지원에 특별히 주력하여, 다수의 창업기업이 투자자들과의 의미 있는 네트워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5년 목표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재도전 성공패키지 지원사업에 지원해 실패를 경험한 (예비)창업자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맞춤형 창업교육, 멘토링, 그리고 사업화 자금 지원을 통해 이들이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또한, 창업 교과 확대와 산학협력전임교원을 통한 상시 멘토링 체계를 강화해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건국대학교가 창업 지원의 선도 기관으로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건국대학교는 재도전 창업자들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2024년 9월에는 창업지원단에서 창업지원본부로 승격되어 더욱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 배성준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본부장은 “창업 교육과정 개편과 KU 스타트업 엘리트 인증제를 도입해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 창업공간 ‘KU 스타트업 존’을 통해 학업과 창업 병행을 돕고 있다”며 “창업지원본부는 예비 창업가들의 꿈을 실현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광진구 건국대학교에서 배 본부장을 만났다.
PROFILE
배성준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본부장
(현)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본부 본부장(2024.9~현재)
(전)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 단장 (2023.10~2024.08)
(전) 건국대학교 IPP 일병행학습 센터장(2023.3~2023.10)
(현) 중앙건설심의위원(2024.3~2025.2)
(현) K-water 기술심의위원(2023.4~2025.4)
(현) 한국환경공단 기술자문위원(2022.9~2026.8)
(현) 한국환경공단 환경시설민자사업 평가위원(2020.9~2026.8)
(현) 국방시설본부 환경분야 공법 및 기술자문심의위원(2022.5~2025.4)
(현) 국토안전자문위원회 지하안전분과(2024.1~2025.12)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본부는 현재 어떤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나요
“건국대학교는 정부창업지원사업을 많이 수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대학입니다. 현재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과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서울캠퍼스타운사업, 혁신사업의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만 29세 이하의 청년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시제품 제작이나 마케팅, 지식재산권 등록 같은 창업 과정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7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평균적으로는 4,800만 원 정도를 지원합니다. 창업에 필요한 기초교육부터 린스타트업 교육, 기술특화교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합니다. 창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전담 멘토를 매칭해 창업과 경영,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멘토링도 꼼꼼히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4년 건국대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성과를 평가한다면
“2024년은 우리 대학의 창업지원 역량이 한층 도약한 해였습니다.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에서는 25.8:1이라는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20명의 우수한 예비창업자를 선발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한 해 동안 총 131.8백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28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습니다. 더불어 지식재산권 분야에서도 31건의 출원과 7건의 등록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프로그램 운영에서도 성과가 있었습니다. ‘퍼스트 스타트업 A to Z’, ‘린스타트업 스테이션’ 등 필수 교육프로그램은 100% 이수율을 달성했고, 기업당 2회씩 진행된 창업·경영 전담멘토링과 기술분야 전담멘토링도 계획대로 완수했습니다. 특히 자율 프로그램인 디자인씽킹 워크숍의 경우 계획 인원 20명을 크게 웃도는 42명이 참여했고, 네트워킹 데이와 데모데이도 31명이 참여하는 등 예비창업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2024년 사업의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이었나요. 육성하는 기업 수와 실적이 궁금합니다
“2024년 20개 기업을 선발하여 집중적으로 육성했으며, 그중 5개 사가 최우수기업으로 판정받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25.8:1이라는 높은 경쟁률은 우리 대학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경쟁력과 위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였습니다. 선발된 기업들은 한 해 동안 131.8백만 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고, 28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또한 필수 프로그램과 자율 프로그램 모두에서 목표 이상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디자인씽킹 워크숍의 경우 계획 인원(20명)의 두 배가 넘는 42명이 참여했고, 네트워킹 데이와 데모데이에도 각각 31명이 참여하는 등 창업자들의 높은 참여도를 보였습니다.”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 기업에는 어떤 부분을 지원하고 있나요
“선정된 기업에는 창업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술·경영 분야의 전문 멘토링, 시제품 제작 지원,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지원, 마케팅 지원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공동기기원을 통한 제품 개발과 기술 고도화 지원, 그리고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한 시제품 제작 지원은 우리 대학만의 강점입니다.”
건국대학교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만의 강점이 있다면
“우리 대학은 서울권에서 유일하게 ‘생애 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대학 기관입니다. 2024년에는 기존의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퍼스트 스타트업 매니지먼트를 통한 기술경영 진단 컨설팅, 3차에 걸친 네트워킹 데이, 투자자 대상 데모데이, 디자인씽킹 워크숍 등 실전적 프로그램들을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가들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돕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지원 기업 선발 과정은 어떻게 이뤄지나요
“선발 과정은 서류평가, 발표평가, 현장평가 등 다단계 평가를 통해 이뤄집니다. 기술성, 사업성, 창업자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특히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스타트업 중에 성공 사례가 있다면
“슬라이스마인드(대표 최동혁)는 2024년 우리 대학이 배출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입니다. 한 해 동안 6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고, ‘도전! K-스타트업 왕중왕전 우수상’, ‘학생창업유망팀 300+ 통합데모데이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정주영창업경진대회’와 ‘제1회 신격호 창업경진대회’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또 다른 성공 사례로는 파인디(안우석 대표)를 들 수 있습니다. 창업 초기부터 우리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고, CES 2024 참가를 통해 글로벌 진출의 발판도 마련했습니다. 이외에도 우리 대학 창업기업들이 ‘트리플에스 통합데모데이 우수상’, ‘GIF 대학생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등을 수상하며 혁신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건국대학교만의 대표적인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꼽자면
“우리 대학은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퍼스트 스타트업 A to Z’, ‘린스타트업 스테이션’ 등의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 지원, 투자 연계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합니다. 특히 글로벌 진출 지원에도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예로 2025년 1월에는 파인디가 CES 유레카파크 서울통합관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이를 위해 우리 창업지원본부는 판로개척과 바이어 미팅 지원은 물론, 부스 설치 비용, 항공비, 비자 발급비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대학은 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투자유치는 어떻게 지원하고 있나요
“우리 대학은 창업기업들의 성장과 투자유치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퍼스트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 창업기업들이 투자자들 앞에서 직접 사업을 소개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3차에 걸친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창업기업과 투자자들 간의 지속적인 교류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투자 유치를 위한 IR 자료 작성과 피칭 스킬 향상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실전 투자유치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창업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투자유치 지원에 특별히 주력하여, 다수의 창업기업이 투자자들과의 의미 있는 네트워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5년 목표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재도전 성공패키지 지원사업에 지원해 실패를 경험한 (예비)창업자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맞춤형 창업교육, 멘토링, 그리고 사업화 자금 지원을 통해 이들이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또한, 창업 교과 확대와 산학협력전임교원을 통한 상시 멘토링 체계를 강화해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건국대학교가 창업 지원의 선도 기관으로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건국대학교는 재도전 창업자들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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