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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소비 부양책에 전기차 샤오펑 급등

입력 2025-01-21 17:31   수정 2025-01-22 00:32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주춤하던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의 주가가 급반등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이구환신’(낡은 제품을 새것으로 교체) 정책에 전기차 수요 증가 등이 겹친 영향으로 해석된다.

샤오펑은 21일 홍콩 증시에서 장중 6% 가까이 뛰어 59홍콩달러를 돌파했다. 전날 3.97% 상승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오르며 올해 최고가를 경신했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17일 ‘2025년 자동차 이구환신 업무에 관한 통지’를 공개했다. 기존 승용차를 폐기한 뒤 전기차 등을 구입하면 최대 2만위안(약 4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중국 자동차공업협회는 올해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4.7% 증가한 3290만 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샤오펑이 이달 자사 ‘P7+’를 구매한 고객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보조금을 제공한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중국에서 최근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샤오펑은 지난해 12월 전기차 배송량이 전년 동월 대비 82% 증가한 3만6695대를 기록했다. 2024년 총인도량은 전년 대비 34% 늘어난 19만68대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판매량 목표치는 전년 대비 50% 많은 35만 대다. 최근 주가 전망도 긍정적이다. 중국 최대 투자은행(IB)인 CICC는 샤오펑의 홍콩과 미국 주식 목표주가를 27%, 29%씩 올린 각각 70홍콩달러, 18달러로 제시했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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