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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일부러 피했나"…허공으로 날아간 '트럼프의 키스' [트럼프 2기 개막]

입력 2025-01-21 07:04   수정 2025-01-21 07:1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아내 멜라니아 여사 볼에 입맞춤하려다 실패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2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 연방의사당에 마련된 취임식장에 입장한 뒤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옆으로 걸어갔다.


이어 오른손으로 멜라니아의 왼손을 잡은 뒤 그녀의 왼쪽 볼에 입맞춤하려 했다. 멜라니아도 자신의 볼을 남편에게 내밀었지만, 모자 챙에 트럼프 대통령의 이마가 걸렸다.


이날 멜라이나는 짙은 감색의 동그란 챙이 넓은 모자를 썼다. CNN은 미국 디자이너 에릭 자비츠의 제품으로 추정했다.

결국 모자에 막힌 트럼프 대통령은 멜라니아의 볼이 아닌 허공에 키스를 날렸다.

트럼프 대통령의 키스가 모자에 가로막힌 어색한 장면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귀엽다는 반응이 있었고, 일각에서는 그녀가 키스를 일부러 피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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