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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짐펜트라 부진에도 목표 달성…CRDMO도 기대"-한국

입력 2025-01-22 07:40   수정 2025-01-22 08:55


한국투자증권은 22일 셀트리온에 대해 신사업으로 추진하는 의약품 위탁 연구·개발·생산(CRDMO) 자회사의 설비 구축이 올해 주가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CRMDO 자회사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의 한국 공장 건설은 올해 안에 시작할 전망”이라며 “해당 시점에 미 생물보안법 동향에 따라 (CRDMO 사업 진행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셀트리온이 올해 4건의 항체·약물 접합체(ADC) 및 이중항체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됐다. 내년부터 임상 개발 관련 이슈도 주가를 움직일 동력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작년 실적도 무난한 수준으로 예상했다. 셀트리온은 작년 4분기 매출 1조417억원, 영업이익 265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은 추정했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현재 집계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보다 2.2% 적은 수준이다. 위 연구원은 “매출 구성 수정에 따른 매출총이익률 하향과 계절적 인건비 부담 증가 등을 반영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작년 연간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3조5353억원, 영업이익 5614억원이 제시됐다. 매출액 추정치는 당초 셀트리온이 제시한 가이던스(자체 전망치)와 비슷하다. 위 연구원은 “짐펜트라(피하주사 제형의 인플릭시맙) 매출은 331억원으로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바이오시밀러의 예상치 못한 선전으로 매출액 목표치를 달성하게 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이익률이 높은 신제품 출시로 분기별 매출총이익률 개선 효과도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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