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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다보스포럼서 "다음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교체"

입력 2025-01-22 10:38   수정 2025-01-22 10:39


김동연 도지사가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한국 정치경제 상황을 설명하며 "다음 대선에서는 반드시 정권교체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의 대화'라는 이름의 미디어 리더 브리핑 세션을 열고 세계 언론 리더들에게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국 경제와 정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미국과 영국, 중국, UAE, 말레이시아 등의 20여개 언론사에서 편집장, 특파원 등이 참가한 이날 세션에서 김 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비상계엄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에 이른 지금까지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비상계엄 사태 영향으로 "불확실한 상황은 국내 소비, 수출, 투자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성장률 전망치는 낮아졌고 더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그늘에도 한 줄기 빛이 있다. 최소한 우리는 윤 대통령의 실정을 2년 이상 단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질의 응답 시간에 추후 대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정치적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경제를 살리는 것"이라면서도 "다음 대선에서는 반드시 정권교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기회가 주어지든, 나는 정권교체와 민주주의 회복, 경제재건을 위해 가장 적극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보스포럼에서 한국 인사가 미디어 리더 브리핑을 주재한 것은 2013년 박근혜 당시 대통령 당선인 특사 자격으로 참석한 이인제 전 의원 이후 처음이다. 야당 소속 인사로서는 이번이 최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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