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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국방부, 한반도 문제 한국계 관료에게 맡긴다

입력 2025-01-22 17:58   수정 2025-01-23 00:13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국방부와 국무부에서 한국과 북한 문제 등을 담당하는 부차관보에 한국계 인사가 나란히 발탁됐다. 부차관보는 한국 직급으로는 국장급에 해당하는 자리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정계에 따르면 존 노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가 지난 20일 취임 선서를 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동아시아 부차관보는 국방부 인도·태평양 차관보 아래에서 한국, 일본 등에 대한 정책을 담당한다. 동아시아 지역 안보 및 국방전략 개발, 역내 양자 및 다자 국방·군사 관계 촉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계인 노 부차관보는 스탠퍼드대 로스쿨 출신으로 미국 하원 의회 중국특위에서 근무했으며 연방 검사 등을 지냈다.

국무부에서도 한국계 인사가 기용됐다. 케빈 김 전 상원 군사위원회 전문위원이 동아태국 부차관보로 합류했다. 김 부차관보는 빌 해거티 공화당 상원의원의 보좌관을 지냈으며 트럼프 1기 정부 때인 2018~2020년에는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실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국무부 부장관을 지낸 스티븐 비건 전 대북정책특별대표 등과 함께 근무하며 북·미 정상회담을 비롯한 미국의 대북 외교 실무에 관여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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