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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임금 인상"…디플레 탈출 안간힘

입력 2025-01-22 17:39   수정 2025-01-23 01:08

일본 재계 대표 단체인 게이단렌이 올해 5% 이상 임금 인상 독려에 나섰다. ‘임금과 물가의 선순환’을 통한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탈출에 기업들이 앞장서 달라는 주문이다.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쿠라 마사카즈 게이단렌 회장과 요시노 도모코 렌고(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 회장은 이날 도쿄에서 간담회를 열고 2025년 춘계노사교섭(춘투) 시작을 알렸다.

도쿠라 회장은 “2023년이 임금 인상의 기점이었다면 지난해에는 임금 인상을 가속화했고 올해에는 이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게이단렌은 올해 춘투에서 사측 지침인 ‘2025 경영노동정책특별위원회 보고’를 발표하며 “임금 인상을 사회 전체에 정착시키는 것이 게이단렌·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밝혔다. 다만 임금 인상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가격 전가는 소비자들의 이해가 필수라고 덧붙였다.

게이단렌은 “올해 2% 수준 물가 상승을 전제로 이에 맞는 임금 인상을 지속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춘투에서 5% 이상 임금 인상을 요구한 렌고 방침에 대해 “게이단렌 방향성과 일치한다”고 평가했다.

도쿄=김일규 특파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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