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21.06
0.51%)
코스닥
919.67
(4.47
0.4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방통위 "갤S25 출시 앞두고 속임수 판매 주의"

입력 2025-01-23 10:00  



방송통신위원회는 다음 달 7일 정식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S25의 출시를 앞두고 속임수 판매 등으로 인한 이용자 주의를 23일 당부했다.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 사전예약판매 과정에서 허위·과장 광고, 지원금 부풀리기 등 이용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방통위는 “신규 단말기 출시 전후 이동통신 유통점인 소위 ‘성지점’을 중심으로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며 은밀하게 불·편법 영업을 일삼는 행위가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피해 사례로는 ‘무료’, ‘공짜’ 등 허위·과장·기만 광고를 통한 판매, 구매와 관련 없는 할인을 지원금으로 오인하게 하는 설명, 보상 환급(페이백) 등 비공식적 지원금 지급 약속 미이행, 특정 고가 요금제나 부가서비스 가입 강요 등이 있다.

속임수 판매로 인한 이용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터무니없이 저렴한 구매 금액을 제시하는 경우 할인 조건과 잔여 할부금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추가적인 설명을 요구해야 한다.

단말기 구매나 이동통신서비스 가입 과정에서 피해를 본 이용자는 이동통신사 고객센터나 정보통신진흥협회 이동전화 불공정행위 신고센터 등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방통위는 이날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말기유통법) 폐지 관련 후속 조치에 대한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시장조사심의관 주제로 통신사, 제조사 임원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참여자들은 시장 자율점검(모니터링) 개선, 건전한 단말기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시책 수립 등 단말기유통법 폐지 후 공정한 경쟁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안을 공유하고, 향후 정부와 업계가 협력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가기로 했다.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은 “올해 단말기유통법 폐지 효과가 시장에서 나타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지원금 경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도 변경 과정에서 이용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장 점검을 강화해 이용자를 보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