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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헛된 망상 사로잡혀 헌정체제 뒤흔들고 국민 분열"

입력 2025-01-23 14:24   수정 2025-01-23 14:25

문재인 전 대통령은 23일 "정치행태가 날로 극단화되어가는 정치적 현실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박광온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설립한 싱크탱크 ‘일곱번째 나라 LAB’이 개최한 ‘탄핵너머 다시 만날 민주주의’ 심포지엄에 보낸 축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특히 문 전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겨냥해 “헛된 망상과 잘못된 신념에 사로잡혀 헌정 체제마저 뒤흔들고 국민을 분열시키는 상황이 더욱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격렬한 진통과 위기를 겪고 있다"며 "하루속히 위기를 지혜롭게 수습하고 더 많은 민주주의, 더 큰 민주주의,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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