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달 캐나다산 소고기 90여 t을 처음으로 수입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이 치솟으면서 미국산 제품 가격이 오르자 이들보다 10% 저렴한 캐나다산을 들여오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마트도 네덜란드·덴마크산 돼지고기 판매를 검토 중이다. 홈플러스는 데친 문어 수입국을 모리타니뿐만 아니라 베네수엘라, 중국, 칠레로 다변화하기로 했다.
이마트는 이마트에브리데이, 트레이더스 등 관계사와 통합 매입해 원가 인하에 나섰다. 홈플러스도 해외 산지와 연간 단위 계약으로 바나나 가격을 한 송이당 1990원까지 낮췄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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