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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 50% 확대…"밸류업 동참"

입력 2025-01-31 15:27   수정 2025-01-31 15:28


삼성화재가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을 50% 수준으로 확대한다.

삼성화재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31일 공시했다. 삼성화재는 그간 기업설명회(IR) 등에서 중장기 주주환원율 목표를 50%로 제시해왔는데, 이번에 구체적인 시점을 확정한 것이다. 지난해 삼성화재의 주주환원율은 약 38~39%로 추정된다. 주주환원율은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에 사용한 비용을 순이익으로 나눈 비율이다.

회사는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해 자사주 비중을 현재 15.9%에서 5% 미만으로 축소할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약 755만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는데, 매년 약 136만주(현재 주가 기준 약 5000억원)의 자사주를 소각할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화재는 지급여력(K-ICS) 비율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밸류업의 핵심 지표로 선정했다. K-ICS 비율은 220% 수준으로 관리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ROE 목표는 11∼13%로 제시했다. 주주환원율 50%와 K-ICS 비율 220%는 업계 최고 수준에 가깝다.

회사는 이번 공시에서 ‘사업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을 견고히 하고,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삼성화재’라는 슬로건도 공개했다. 아울러 △주주환원 확대 △본업 경쟁력 강화 △신성장동력 확보 △사회적 가치 제고를 주축으로 하는 구체적 실행 방안도 공개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밸류업 계획 공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투자자 및 시장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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