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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인데 왜?..김대호 아나운서 MBC 퇴사 이유는

입력 2025-02-01 11:45   수정 2025-02-01 14:21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14년간 몸담았던 회사를 떠난다.

1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 아나운서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직접 퇴사 소식을 전했다.

그는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는 기안84, 이장우가 모인 자리에서 "퇴사를 결정했다. 이미 회사에도 이야기했다"며 "후회 없이 회사생활을 열심히 했다. 삶에 변화를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진 개인 인터뷰 장면에서 김 아나운서는 퇴사 이유에 대해 "지금이 마지막으로 삶의 고삐를 당길 수 있는 타이밍이라 생각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MBC는 "김대호 아나운서는 현재 회사와 절차를 논의 중"이라며 "정확한 퇴사 일자 등 차후 일정에 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김 아나운서는 2011년 MBC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다양한 뉴스, 라디오,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진행을 맡았다. 2017년 초까지는 교양 프로그램을 주로 맡았고, 2018년부터는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 및 뉴스 앵커로도 활동했다.

2023년 MBC 자체 유튜브 채널인 14F에서 방영된 '사춘기' 콘텐츠로 인지도를 높이기 시작했고, 이후 '나 혼자 산다'를 시작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의 고정 자리를 꿰찼다.

2023년 MBC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2024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쇼·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최우수상,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연봉이 약 1억 원정도 된다고 고백한 바 있다. 프리랜서 아나운서의 경우 노력 여부에 따라 이 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만큼 한창 주가가 올랐을 때 그가 퇴사를 결정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전현무, 장성규 아나운서 등도 여러 방송에서 프리 선언을 한 뒤 수입이 크게 늘었다는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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