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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폭탄’ 결국 터졌다

입력 2025-02-02 06:13   수정 2025-02-02 07: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캐나다 및 멕시코에 25%, 중국에 10%의 관세를 각각 부과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에 따라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서 들어오는 제품에 이처럼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주요 외신 등이 보도했다.

전략적 경쟁국인 중국은 물론 무역협정을 체결한 인근 동맹국에까지 관세를 부과한 것이다.

현재 미국 정부는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 방침을 캐나다 정부에 공식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뉴욕타임스(NYT)의 보도에 의하면 미국으로 수입되는 캐나다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는 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캐나다 정부 관계자들이 NYT에 전했다.

다만 캐나다산 원유에 대해서는 10% 관세가 적용된다.

캐나다 CBC 방송은 캐나다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의 대(對)캐나다 관세가 캐나다가 이른바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이 미국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충분히 노력하고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판단할 때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여러 외신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미국의 공식 결정에 대비해 이날 오후 6시(미 동부 시간)께 기자회견을 소집한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미국에 대한 맞대응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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