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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5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구미형 행사 모델 구축

입력 2025-02-02 10:02   수정 2025-02-02 10:03



구미시가 올해 개최되는 아시아육상선수권 대회에 구미형 행사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전문가를 키우는 'K스페셜리스트' 인재 정책을 행정 예술 축제 국제행사에까지 확대하는 혁신의 일환이다.

구미시가 경북도내 최초로 인공지능(AI) 역량검사를 인사 정책에 도입하며 조직 혁신에 나섰다. 공무원 배치와 인사에 AI를 활용하는 정책이다.

신규 공무원의 적성을 분석하여 적합한 부서에 배치하고, 체계적인 보직 관리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공무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는 구미시의 전략이다.

특정 직무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우는 ‘K-S스페셜리스트’ 제도도 확대해 기존의 재난·교통 분야 외에도 예술·축제 등 새로운 분야로도 적용한다. 시는 향후 10년 동안 10개 전문 분야를 지정하고, 100여 명의 전문가를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구미시는 글로벌 기업의 선진 인사시스템과 조직문화를 벤치마킹해 혁신 사례를 발굴한다. 또,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선배 공무원과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업, 연구소, 공공기관 등과의 인사 교류도 활성화한다. 공무원 간 협업 능력을 높이고 기관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위해서다.

또, 시는 부서 간 행사 물품을 공유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자원 낭비를 줄이고 공유 경제를 실현한다. 행사 물품의 중복 구매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자원 관리로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5년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는 행사 전반에 걸친 토탈 솔루션을 도입한다. 행사 시나리오, 의전, 영상 제작, 아나운서 섭외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구미형 행사 모델’을 구축해 효율과 품격 높은 행사로 치를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혁신과 세밀한 전문성 강화는 분명한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2025년에도 혁신 행정을 지속해 구미시 행정도 글로벌 수준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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