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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월부터 시민 '시민안전보험' 운용

입력 2025-02-03 16:24  

용인특례시가 시민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시민안전보험’을 2월부터 운용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갑작스러운 재난과 상해를 입은 시민을 위한 조치다.

시민안전보험은 시에 주소지를 둔 110만 용인시민(등록외국인을 비롯한 국내거소신고 재외동포 포함)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나 비용 부담 없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전국 어디서 발생한 사고라도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신청하면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회재난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대중교통 이용 등 14종이다.

재난지원금이나 개인이 가입한 타 보험 보장 내용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시는 이를 위해 메리츠화재를 비롯한 5개 보험사와 컨소시엄을 맺고 보험 계약을 체결했다. 보장 기간은 2025년 2월부터 2026년 1월까지로 1년간 유지된다.

보험금 신청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피해 당사자 또는 대리인이 시민안전보험 통합콜센터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장항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의 분야별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재난·안전사고로 404명의 시민이 1억 5605만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보험금 청구 보장기간이 3년인 것을 고려하면 시민들에게 지급되는 혜택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한규 시 시민안전관은 “예상치 못한 사고나 각종 재난으로 피해를 본 시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운용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시민안전보험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윤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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