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티스는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 수술등을 협찬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덴티스는 해당 시리즈에 회사 'LUVIS(루비스)' 수술등을 협찬했다. 루비스 수술등은 지난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에 선정됐으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덴티스의 수술등은 80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덴티스가 협찬한 제품은 루비스의 대표 수술등 모델인 L400과 L200, 베스트셀러 모델인 S300과 S200 수술등 모델이다. 현재 대학병원을 비롯해 준종합병원, 의원 등에서 높은 관심을 받는 대표 제품으로 수술실뿐만 아니라 치과에서도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덴티스는 루비스 브랜드의 인지도를 활용해 루비스 브랜드를 수술실 토탈 솔루션으로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1월 서지컬 테이블 '루비스 ST500’을 출시하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 유럽 CE인증을 획득하는 등 메디컬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로 루비스 수술등이 실제 현장에서 사용되는 모습을 통해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덴티스는 수술등을 필두로 한 루비스 수술실 토탈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루비스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성장세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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