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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1.7억배럴 추가 매장 가능성"…대왕고래 테마주 '들썩'

입력 2025-02-03 09:28   수정 2025-02-03 09:29

동해 심해 유전을 개발하는 ‘대왕고래 프로젝트’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기존 예상보다 최대 51억7000만배럴의 가스·석유가 더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용역 보고서가 한국석유공사에 제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3일 오전 9시20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일 대비 2600원(7.6%) 오른 3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이다.

이외에도 화성밸브(13.49%), 한국석유(7.7%), 동양철관(7.53%), 세아제강지주(4.63%), 흥구석유(4.13%) 등 대왕고래 프로젝트 테마주들이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동해 울릉분지 일대에 석유·가스가 추가로 매장돼 있을 가능성을 제기한 액트지오의 용역보고서가 작년말 한국석유공사에 제출됐다는 게 알려진 영향이다. 이에 따라 동해의 석유·가스 탐사자원량은 최대 191억배럴까지 늘어날 수 있게 됐다. 작년 발표한 탐사자원량은 최대 140억배럴이었다.

보고서를 제출한 액트지오는 미국의 심해기술평가회사다. 작년 6월 정부가 최대 140억배럴의 석유·가스가 동해에 매장돼 있을 수 있다고 발표한 근거도 액트지오의 물리 탐사 분석 결과였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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