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넥스트는 지난달 전 세계에 출시한 라인 메신저 기반 미니 디앱(Mini Dapp) 플랫폼이 출시 10일 만에 누적 등록 사용자 수 1000만명과 신규 월렛 수 150만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주요 사용국은 △일본 △태국 △대만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미니 디앱은 70만명 이상 활성 사용자와 7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미니 디앱은 카이아 생태계 기반으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라인 메신저 내에서 디앱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라인 넥스트는 라인 메신저의 홈 탭에도 디앱 포털을 추가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내장된 월렛을 통해 디앱의 리워드를 받고 다양한 가상 자산과 대체불가토큰(NFT)를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라인 메신저를 사용하지 않아도 디앱을 사용할 수 있는 디앱 포털 웹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라인 넥스트 김우석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라인 메신저 기반 미니 디앱들이 아시아 사용자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대규모 사용자의 실수요 기반 디앱들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아시아 대표 웹3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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