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결혼설 모락모락…에펠탑서 무릎 꿇고 다이아 반지 선물?

배우 옥택연이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설에 휘말렸다.

옥택연의 결혼설은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옥택연과 여자친구가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에서 촬영한 사진이 유출되면서 불거졌다.

사진에서 옥택연은 무릎을 꿇고 티파니로 추정되 다이아몬드 반지를 여자친구에게 선물하는 등 스윗한 모습을 보였다.

해당 사진은 한 사진 작가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업로드 된 후 확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택연 소속사 51K 관계자는 이날 한경닷컴에 "결혼은 절대 아니다"라며 "팬미팅을 일주일 앞두고 있는 시점에 사적인 사진이 퍼지면서 당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여자친구와는 잘 만나고 있고 지난해 생일 기념으로 찍은 콘셉트 사진이 퍼진 것"이라며 "당장 결혼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옥택연 소속사 측은 일반인인 여자친구의 얼굴이 공개된 부분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논란의 여지가 있는 글들을 삭제하거나 신고 조치 중이다.

2PM 멤버 겸 배우인 옥택연은 2020년 열애설이 불거진 후 열애를 인정했다.

그는 최근 일본 영화 '그랑메종파리'를 통해 일본 관객들에 눈도장을 받았다. 2월 15, 16일 국내 팬미팅과 3월 8일 일본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