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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월 민간 신규일자리 예상 넘는 18만3000개 증가

입력 2025-02-05 22:44   수정 2025-02-06 00:01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 기업들이 1월에 예상을 크게 넘는 183,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5일(현지시간) 미국의 급여처리회사인 ADP는 1월 민간 부문의 신규 고용된 인력이 183,000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다우존스와 블룸버그 등이 집계한 경제학자들의 예상치는 150,000명이었다.

ADP는 또 12월의 민간 부문 신규 고용도 122,000명에서 176,000명으로 상향 수정했다.

이 보고서는 미국의 노동 시장이 여전히 건강한 속도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규 일자리공고와 임금 상승률은 다소 완화됐으나 미국 기업들이 여전히 채용을 하고 해고는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ADP의 수석 경제학자 넬라 리차드슨은 "소비자 중심 산업이 고용을 주도한 반면, 비즈니스 서비스와 생산 부문의 일자리 증가는 약했다”고 설명했다.

일자리 증가는 무역 및 운송, 레저 및 호스피탈리티 산업이 주도하는 서비스 부문에 집중됐다. 상품 생산 산업내에서 건설 및 광산 고용도 증가했으나 제조업 부문의 고용은 감소했다.

이직 근로자는 1월에 전년 대비 6.8% 임금이 인상됐고 직장을 그대로 유지한 근로자는 4.7% 임금이 올랐다.

ADP 보고서는 금요일에 노동부가 발표하는 정부의 공식 일자리 추정치를 정확하게 예측하지는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노동부가 발표할 비농업 일자리는 1월에 169,000개가 늘었을 것으로 경제학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는 12월의 256,000개 증가에서 크게 감소한 것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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