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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K여신' 뜬다"…'여신강림' 애니 시즌2, 美방영 확정

입력 2025-02-06 13:26   수정 2025-02-06 15:22



네이버웹툰의 인기 웹툰 '여신강림' 애니메이션이 시즌2로 제작돼 미국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네이버가 연재 종료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사업을 다각화하며 외연을 넓히는 모습이다.

네이버웹툰의 영상 자회사 스튜디오N은 북미 애니메이션 플랫폼 크런치롤에서 '여신강림' 애니메이션 시즌2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6일 발표했다. 크런치롤은 가입자 1억2천만명을 보유한 대형 애니메이션 플랫폼이다.

이번에 애니메이션으로 시즌 2가 제작되는 '여신강림'은 평범한 여고생 임주경이 화장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 이야기다. 2018부터 2023년까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돼 인기를 끌었다. 글로벌 누적 조회 수는 64억 회에 달한다.

지난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여신강림 시즌1이 공개됐다. 시즌1은 스튜디오N과 칵테일미디어와 공동 제작해 지난해 크런치롤을 통해 북미, 중남미, 유럽, 인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중동 등에서 방영됐다.

여신강림 애니메이션 시즌 1은 공개 이후 크런치롤 전체 방영작 시청 순위 20위권 진입했다. 드라마 장르 5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일본에서는 '유-넥스트'를 비롯한 10여 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에서 지난해 10월 처음 방송돼 호평받았다.

네이버는 여신강림 IP을 활용해 게임도 제작했다. 2023년 라인플러스의 자회사 라인스튜디오를 통해 모바일 퍼즐게임 '여신강림'을 제작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게임 유통과 서비스 운영(퍼블리싱)은 네이버웹툰 자회사인 스튜디오리코와 라인스튜디오가 공동 진행했다.

권미경 스튜디오N 대표는 "여신강림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를 확보한 네이버웹툰을 통해 글로벌 지식재산권(IP)로 성장한 의미 있는 작품이다"라며 “첫 시즌을 통해 서구권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의 가능성과 제작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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