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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 성남 '은행주공' 방문…수주 총력

입력 2025-02-06 09:55   수정 2025-02-06 09:56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4일 정희민 사장이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은행주공' 현장을 직접 찾아 재건축 수주 활동을 지휘했다고 6일 밝혔다.

엔지니어 출신 경영자인 정 사장은 초고층 건축물을 비롯한 각종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및 재무관리 분야에서도 능력을 인정받는 건축 전문가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정 사장은 공사 여건과 함께 조합에 제안한 공사 기간, 공사비, 특화설계 등의 제안내용을 재차 점검했다.

이와 함께 '정직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한 포스코이앤씨의 제안 내용이 조합원에게 잘 전달될 수 있는 수주 활동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해 4.7조원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금액 2위의 실적을 낸 만큼 업계 리딩 건설사에 걸맞은 품질의 시공을 주문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암반이 많은 현장 여건을 극복하고자 사업시행인가 조건인 특수암반공법 등을 반영한 최적의 공사 기간을 산출했다. 그와 동시에 협소한 공사 진출입로 등 어려운 공사 여건도 고려하여 변동 없는 정직한 공사 기간을 제안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신용등급 A+를 바탕으로 조합 사업비 8900억원을 조달하되 그중 2400억원을 무이자로 조달하는 조건과 함께 특수암반공법 적용 비용까지 모두 포함하여 3.3㎡당 공사비 698만원을 제안했다. 이에 더해, 굴토심의 및 구조심의 등 잔여 인허가 절차에 대한 실무적인 기술 지원과 인허가 비용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신속한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3000가구 넘는 대규모 단지인 은행주공 여건에 맞는 특화설계도 적용했다. 단차가 있는 구역을 물이 흐르는 완만한 경사로로 변형시켜 조합원들이 유유히 거닐 수 있는 '그랜드슬롭(GRAND SLOPE)'으로 꾸미고, 포스코의 프리미엄 철강재인 '포스맥(PosMAC)'을 적용한 외관 특화, 수입산 고급 마감재, 사업시행인가 대비 300여 대의 추가 주차 공간을 확보 등을 통해 조합원들의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에 약 1200매에 달하는 상세입찰명세서와 특화설계도서를 제출했다. 그와 동시에 조합사무실 및 설명회를 진행하는 홍보관에도 비치해 누구나 제안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홍보하고 있다.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 정비사업은 지하 6층, 지상 30층, 총 3198가구 규모로 계획됐다. 조합은 오는 16일 임시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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